명동교자 본점_칼국수, 콩국수_맛집(호불호)
더운 여름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더위가 시작되면 시원한 물냉면이 자주 생각나서 즐겨 먹어보고 여름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두드러지게 폭염이 심해서 잠시나마 입안을 시원하게 해주는 냉면 한 그릇이 더 당기는 것 같습니다. 냉면 애호가이기도 한 제가 얼마 전 의정부 냉면 맛집 평양면옥을 다녀왔는데요. 이곳이 왜 유명한 곳인지. 이번 포스팅에서 같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서울, 경기도의 평양냉면 양대 산맥이 서울 장충동 평양면옥과 경기도 의정부 평양면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두 평양면옥은 상호가 같아 같은 식당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창업주가 다르고 맛도 다릅니다.
수변최고 돼지국밥의 메뉴판입니다. 주요 메뉴들은 8천원으로 무난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고 수육백반은 10000원이네요. 저는 섞어국밥을 같이간 여자친구는 고기국밥을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이 나왔어요. 갓 담근 스타일의 배추김치와 달달한 깍뚜기가 좋습니다. 부추나 다른 채소들도 싱싱해보이네요. 주문한 섞어국밥입니다. 다데기를 넣어서 주고 간도 맞춰서 나오네요. 국물은 뽀얀 국물입니다. 고기국밥도 나왔어요.
의정부 평양면옥 찾아가는 방법, 주차 정보
참고 회룡역에서 도보로 이동하셔도 됩니다. 도보로 약 17분 소요됩니다. 대중교통수단 지하철 1호선 회룡역에서 하차하여 회룡역 버스정류장에서 7,36, 56, 72, 723, 39, 106번 버스로 의정부역 센트럴자이, 위브캐슬아파트 정류장2개 정류장 이동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 약 12분 소요 승용차 내비게이션에 평양면옥 의정부본점으로 검색 식당 앞 주차장과 다른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평양면옥을 찾는 많은 분들로 인해 주차장이 항상 만차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팁 식사시간대를 약간 손해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시간대에는 대기줄로 웨이팅 하여야 합니다.
평양면옥 의정부 본점에서 물냉면 시식 후기
주차 안내원의 도움으로 주차장에 겨우 주차 후. 평양면옥 건물로 향했는데요. 건물 외관의 높은 굴뚝이 눈에 띄었습니다. 옛날의 건물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일 점심시간 전인 11시 20분쯤에 도착한 것인데, 이미 입구에 사람들이 서 있어서. 냉면을 먹기 위해서 대기해야 하는 상황인가?? 했는데. 운 좋게도 아니었어요. 출입문 옆에는 경기도지정 대물림 향토음식점이라고 되어 있는데. 2대째 이어오고 있는 식당이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식당 내부에는 테이블이 꽤나 많았는데요. 12인 식탁이 별도로 있어서 혼자 방문해도 크게 눈치 보이지 않아 좋았습니다. 혼자 왔는데, 대기줄도 있음에도 4인 식탁 혼자 사용하면.. 미안스럽고... 쫒기 듯 먹는 느낌도 들고 하거든요.. 저는 메밀물냉면을 주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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